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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정희가 생애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문정희는 지난 10일 삼성역 '라운지 더 드림'에서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팬미팅을 가졌다. 12일 문정희의 생일을 앞두고 열린 축하 모임.
문정희의 서프라이즈 공연에 팬들 역시 미리 준비한 퍼포먼스로 화답했다. 70여명의 팬들이 한 목소리로 부른 '겨울아이'와 비밀리에 준비한 카드섹션에 감동 받은 문정희는 눈시울을 붉혔다. 문정희는 "사실 팬들과의 만남에 눈물을 보이는 배우들에 대해 사실 큰 공감을 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내가 막상 이 자리에 서서 이렇게 큰 마음을 선물 받으니 절로 눈물이 난다"며 "촬영장에서 늘 외로움과 사투를 벌이는데 오늘의 기억이 앞으로 활동에 큰 원동력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문정희는 영화 '판도라'를 준비 중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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