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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사이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벌써 15년이 됐지만 '리니지'는 진화되고 혁신적인 업데이트와 서비스로 제2의 전성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리니지'의 업데이트는 진화하는 생명체와 같아서,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게이머들의 플레이를 통해 생명력을 이어나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지난해 9월 '격돌의 바람' 업데이트 이후 최고 동시접속자 22만명을 기록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리니지'는 2013년에도 변화의 바람을 이어가고 있다. 15년 동안 꾸준히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즉시 반영하는 모습을 보이고, 유연성 있는 콘텐츠 업데이트를 지속한 결과라 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획기적인 사냥 방식인 '보스의 영혼석' 시스템과 '업데이트 연대기' 페이지를 선보여 많은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5년 동안 한번도 정복되지 않은 난공불락의 몬스터, 기르타스의 출현에 '리니지'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피부에 용암이 흐르고, 기르타스의 음성이 추가 되는 등 전체적인 외형이 변할 뿐만 아니라 공략에 성공하면 최강의 보상 아이템 등이 드랍된다. '리니지' 유저들은 보다 강해진 최강 보스 몬스터 '기르타스'와 피해갈 수 없는 전투를 펼치게 될 것이다. 또 이번 리뉴얼을 통해 엔딩 컷씬이 추가됐으며 이 장면은 추후 업데이트를 암시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