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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를 꺾고 시즌 첫 3연승에 성공했다.
우리카드는 이날 김지한이 서브에이스 4개와 블로킹 3개 포함 17득점을 올리면서 두 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4세트 추격 상황에서 좀처럼 따라잡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현대캐피탈은 4세트 22-21에서 아흐메드의 백어택 성공에 이어 전광인이 서브에이스를 만들면서 매치포인트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우리카드가 한성정의 득점으로 마지막 추격에 나섰지만, 마테이의 서브가 아웃되면서 결국 현대캐피탈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