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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홍콩 출신의 대한항공 신인 센터 진지위(알렉스)가 정식 선수로 등록됐다.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은 19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2020시즌 도드람 V리그 3라운드 우리카드와의 경기에 앞서 "진지위가 대학을 졸업하고 귀화 작업을 하느라 여기저기 다녔다. 무릎, 어깨 보강 운동에 집중했다"면서 "공을 안 만진지는 1주일이 조금 넘었다. 몸이 완전하진 않다. 보강 운동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 감독은 "예상보다 빨리 귀화가 됐고, 팀에 큰 보탬이 될 것 같다"면서 "언제 코트를 밟을지 예상하기는 쉽지 않다. 빨리 몸을 만들어서 빠른 시일 내에 데뷔전을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 잠깐이라도 코트에 들어갈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장충=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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