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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대한항공 새 외국인 선수 안드레스 비예나가 맹활약했다.
비예나는 경기 후 "처음에는 긴장을 많이 했다. 경기가 진행되면서 긴장이 풀렸다. 팀원들과 맞아가는 게 있으니 풀리기 시작했다. 한국에 온지 4일 밖에 안 돼서 팀원들과 맞출 시간이 거의 없었다. 걱정도 됐지만, 잘 맞아가면서 안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터 한선수와의 호흡에 대해 "처음 왔을 때 템포가 안 맞는 게 있었다. 맞춰야겠다는 생각밖에 없다. 지금도 그렇게 훈련해왔다. 앞으로도 템포 맞추는 훈련을 많이 할 생각이다"라고 했다.
그래도 팀에 빠르게 녹아 들고 있다. 비예나는 "처음에는 대한항공 구단에 대해 몰랐다. 하지만 구단과 팀원들을 보니 적응하도록 나를 편안하게 해준다. 안정을 찾으면 더 좋은 경기를 보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앞으로 기복을 줄여가야 한다"고 했다.
순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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