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는 19일 열리는 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4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했다. 그 결과 참가자의 44.64%가 한화-롯데(3경기)전에서 원정팀 롯데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순위에서는 한화가 앞서지만, 최근 상황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부진한 경기력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화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펼쳐진 모든 경기에서 7실점 이상을 기록하며 5연패의 늪에 빠져있다. 타격에서의 문제도 심각하다. 팀 타율은 0.249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반대로 롯데는 지난 주말 KIA를 상대로 2연승을 챙기며 상승세의 분위기를 이어 나갔다. 지난 15일 경기에서는 7대0의 완승을 거뒀다. 16일에도 10대5 대승을 챙겼다.
삼성-LG(1경기)전에서는 삼성 승리 예상이 52.2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LG 승리 예상(31.73%)과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6.00%)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삼성(4~5점)-LG(2~3점)이 10.43%로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KIA-SK(2경기)전에서는 KIA 승리 예상(53.95%), SK 승리 예상(30.07%),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5.98%)의 순이었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KIA(4~5점)-SK(2~3점)이 8.70%로 1순위를 차지했다.
한편, 야구토토 스페셜 48회차 게임은 19일 오후 6시 20분 발매가 마감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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