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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한국전력 직원이니 못하면 다시 돌아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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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김 감독이 택한 건 '맹훈련'이었다. 기존 두 차례 진행하던 훈련을 새벽, 오전, 오후, 야간 총 네 차례로 늘린 극한의 프로그램. 그 와중에 김인혁마저 부상을 했다. 이를 두고 또 한 차례 비판의 칼바람이 불었다. "시즌 중 강훈련은 선수들에게 독이 된다." 한 술 더 뜬 말들도 흘러나왔다. "역시 초보 감독이라 감이 떨어진다." "무조건 몰아붙이는 건 구시대적 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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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2017~2018시즌 도드람 V리그 전적(12월31일)
남자부
한국전력(10승10패) 3-0 대한항공(11승9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