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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젊은 팀이다. 전력을 구축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
미구엘 앙헬 체코대표팀 감독은 30일 서울 서미트호텔에서 열린 남자배구 월드리그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에서 대회를 개최해 축하한다"고 운을 뗀 뒤 "우리는 젊은 선수들로 새롭게 시작한 팀이다. 이제 시작 단계"라며 "우선 전력을 보강하고 키우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승리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는 않았다. 앙헬 감독은 "비록 팀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해도 경기에서 승리하면 더 좋을 것"이라고 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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