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를 꺾고 3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현대캐피탈의 오레올은 24득점을 올리며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오레올은 백어택 8점, 블로킹 3점, 서브에이스 4점을 기록,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1세트 15-15로 팽팽하던 승부의 무게추가 오레올의 서브에이스, 문성민의 퀵오픈 그리고 최민호의 블로킹에 힘 입은 현대캐피탈로 기울었다.
오레올의 손이 3세트에서도 빛났다. 오레올은 19-19 접전 상황에서 서브에이스를 꽂으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이후 현대캐피탈이 연속 득점을 기록했고 우리카드의 최홍석의 서브 범실까지 등에 업으면서 소중한 승점 3을 챙겼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