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올스타 선수들, '1일 소방교육체험' 실시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5-12-25 09:11




프로배구의 별들이 소방관으로 변신했다.

프로배구 올스타 선수들은 24일 천안시 중앙 소방학교에서 '1일 소방교육 체험'을 가졌다.

이번 '1일 소방교육 체험' 사회공헌활동은 배구 팬들의 생활 속 '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올스타전 키워드는 '기부'다. 그 중 첫 번째로 실시되는 사회공헌활동은 프로배구 올스타 48명과 천안시 중앙소방학교가 연계, 기초소방시설이 취약한 곳에 1000만원 상당의 미니소화기를 기부하는 것이다. 불시에 발생할 수도 있는 방화에 대한 사전 예방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번 올스타전 최다 팬투표 수상자인 문성민(현대캐피탈)은 "저희의 작은 실천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소방관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천안시민들과 배구 팬 모두가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NH농협 2015~2016 V-리그 올스타전은 25일 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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