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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해보험이 현대캐피탈에게 2연승을 거두었다.
이날 경기에서 LIG손해보험은 2세트부터 완전히 다른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주포 김요한을 빼고 이강원을 투입했다. 이강원은 17-17에서 서브에이스로 팀을 역전으로 이끌었다. 결국 2세트에서 LIG손해보험이 26-24로 따냈다.
분수령은 5세트였다. 양 팀은 계속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정영호가 빛났다. 원포인트 서버로 나섰던 정영호는 이날 10점을 올렸다. 특히 16-15에서 마지막 서브 득점을 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3연패에서도 탈출했다.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이 25득점했다. 하지만 케빈이 19득점을 올리는데 그치면서 패배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