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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현대건설에 3대2로 짜릿 역전승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5-01-15 19:36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을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GS칼텍스는 15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4라운드에서 현대건설에 세트 스코어 3대2(28-30 19-25 25-22 25-19 15-9)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20(6승12패)을 기록한 GS칼텍스는 4위 흥국생명(승점 24)과의 승점차를 4로 좁혔다. 반면 2위 자리를 노렸던 현대건설은 안방에서 패배를 하며 3위에 머물렀다.

GS칼텍스는 두 세트를 먼저 현대건설에 내주고도 승리를 따내는 저력을 발휘했다. 쎄라 파반을 대신해 지난 3일부터 GS칼텍스의 유니폼을 입은 에케맨이 개인 최다인 38득점을 올리며 역전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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