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4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이어갔다.
이처럼 삼성화재가 선수 활용을 다양하게 가져 갈 수 있었던 이유는 트레이드를 통해 들어온 레프트 류윤식과 세터 황동일이 팀에 잘 녹아 들었기 때문이다. 류윤식은 공격보다는 수비와 블로킹에서 힘을 보탰다. 황동일 역시 주전 세터 유광우와 교체되면서 높이를 앞세운 승리 공식을 만들어냈다.
반면 우리카드는 레프트 최홍석(18점)이 분전했지만 외국인 선수 루니(10점), 라이트 김정환(8점)이 막히며 삼성화재전 4연패 늪에 빠졌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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