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프로배구 컵대회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현대캐피탈은 26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벌어진 2013 안산·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준결승에서 LIG손해보험을 3대0(27-25, 26-24, 25-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선착했다. 현대캐피탈은 28일 대한항공과 우리카드의 승자와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현대캐피탈은 2006년 컵대회가 생긴 이후 가장 많은 세 차례 우승(2006년, 2008년, 2010년)을 기록했다. 3년만에 결승 진출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