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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부전승으로 2연승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1-09-16 11:05


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부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16일 대만 타이베이 대만국립대경기장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제16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예선 2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투르크메니스탄이 대회 출전을 포기해 한국이 부전승을 기록했다. 대회 규정상 세트 스코어 3대0 처리됐다. 한국은 전날 스리랑카를 가볍게 3대0으로 제압했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일본,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 함께 D조에 속해 있다. 한국은 17일 일본과 조 1위를 두고 대결한다. 이번 대회에선 14개팀이 4개 조로 나눠 예선을 치른 뒤 8강전과 순위 결정전을 갖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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