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팬 60% "삼성화재, 대한항공 누를 것"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1-08-15 11:08 | 최종수정 2011-08-15 11:34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이 16일에 열리는 2011 KOVO컵대회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5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60.95%는 삼성화재-대한항공전에서 홈팀 삼성화재의 승리를 예상했다.

원정팀 대한항공의 승리 예상은 39.05%로 나타난 가운데,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0 삼성화재 승리(23.45%), 3-1 삼성화재 승리(21.43%) 순으로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3점차(21.91%)가 1순위로 집계됐다.

여자부 경기 IBK-도로공사 전을 대상으로 한 1경기에서는 홈팀 IBK(49.78%)와 원정팀 도로공사(50.21%)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나타나 양팀의 박빙승부를 예고했다.

세트스코어에서는 3-2 IBK 승리(20.65%), 0-3 도로공사 승리(19.25%)순으로 나타났고, 1세트 점수차의 경우 5점차(33.21%)가 최다를 기록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배구팬들은 KOVO 컵대회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게임 2경기 삼성화재-대한항공 전에서 삼성화재의 우세를 전망했다" 며 "각 팀마다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인 용병 선수 없이 경기를 치르는 만큼 지난 2010-2011 V리그 때와는 다른, 충분히 감안한 분석이 필요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50회차 게임은 16일 오후 3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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