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배구팬들은 '2011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이탈리아-한국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에서 이탈리아의 압도적 승리를 점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5일 오전 3시(한국시각)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서 열리는 '2011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이탈리아-한국전 대상 배구토토 매치 51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국내 배구팬들은 이탈리아가 한국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에서는 5~6점차(29.41%), 2세트에서는 5~6점차(32.89%)와 3~4점차(31.91%), 3세트에서는 3~4점차(33.16%)가 높게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탈리아, 쿠바에 잇따라 패하며 4연패를 기록한 한국 대표팀이 이탈리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고전할 것으로 전망됐다"며 "21일 대표팀에 새롭게 발탁된 역대 국내 최장신 공격수 김은섭을 앞세워 설욕전에 나설 것으로 보여 배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전했다.
배구토토 매치 51회차 게임은 24일 오후 10시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