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가 4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아테네홀에서 '스포츠 현장에서 본 인권 증진의 정책 과제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장애 체육인 인권 실태 확인을 위한 실태조사, 조사 실효성 방안 마련을 위한 신고 사건이 접수된 학교 운동부 실태조사, 제주 소재 고등학교 운동부 인권 실태 파악을 위한 인권 감시관 등 세 가지 사업에 대한 결과를 보고한 후 해당 정책 사업 주제에 맞는 전문가를 초청해 선수, 지도자와 함께 스포츠 인권 및 교육 등에 대한 심층 토론을 통해 정책 과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이현옥 전 대한장애인체육회 홍보협력관이 '스포츠 인권', 이동철 한국스포츠과학원 선임연구위원이 '정책', 김우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사가 '교육', 홍영옥 파리올림픽 사격대표팀 코치가 '지도자', 장선웅 선수 출신 센터 교육 전문 강사가 '선수' 부문에서 각각 발제한 후 종합토론 및 질의 응답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스포츠윤리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포럼 참가 신청 및 사전 등록은 포스터에 게시된 QR 코드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