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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은 4일 재말레이시아대한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이 말레이시아 대회에 참가할 시 재마대한체육회의 대회 응원과 우리나라에서 전국체전 등 대회가 열릴 시 재마대한체육회의 지원 사업 등 양 기관은 장애인 및 비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석승모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대표는 "아태농아인경기대회에 관심을 가져 주신 재마체육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원규 재마대한체육회장은 "아태농아인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아태농아인경기대회는 2015년 대만 타오위안 대회 이후 9년 만에 열렸다.
22개국 1천300여명이 참가하며, 우리나라는 선수 73명, 임원 17명, 본부 28명 등 총 118명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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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