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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파리 올림픽 2관왕 오상욱, 예선 첫판서 탈락

기사입력 2024-10-11 10:15

(파리=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이 후반에 접어든 4일 오후(현지시간) 파리 중심에 위치한 코리아 하우스에서 현재까지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메달리스트들이 모여 기자회견을 열었다. 펜싱 사브르에서 개인과 단체에서 금메달을 딴 오상욱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4.8.4 hkmpooh@yna.co.kr


(남해=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2관왕 오상욱(대전시청)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예선에서 탈락했다.

오상욱은 11일 경남 남해체육관에서 열린 펜싱 남자 일반부 사브르 개인전 예선에서 김준형(동의대)에게 14-15로 졌다.

올해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한 오상욱은 최근 2년 연속 전국체전 개인전 금메달을 따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 남자 일반부 사브르 개인전 8강에는 파리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도경동(대구협회)이 올라 있다.

오상욱은 13일 시작되는 단체전에서 금메달 획득에 재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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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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