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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W 임재훈 기자]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대만에 완승을 거두고제30회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4강에 진출했다.
세계남녀단체선수권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배드민턴 단체전 최고 권위 대회로, 남자 대회는 토머스컵, 여자 대회는 우버컵으로 불린다.
우버컵은 참가한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가 8강에 올라 단판 승부로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 들어서도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멕시코, 미국, 덴마크를 연파하고 D조 1위에 올랐고, 8강전에서도 완승을 거두며 2회 연속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대표팀은 오는 4일 인도네시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다른 준결승전에선 중국-인도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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