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항저우(중국)=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일본 탁구 대표팀이 '항저우 참사'를 당한 현장에서 중국 대표팀 선수들이 웃는 모습이 재조명됐다.
|
|
현지 매체는 이날 중국 홈 관중이 반일감정 때문인지 일방적으로 이란을 응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일본 선수들이 흔들렸다는 분석이다. 하리모토는 경기 후 왈칵 눈물을 쏟았다.
중국은 준결승에서 대만, 결승에서 대한민국을 각각 세트스코어 3대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며 세계 탁구 최강임을 재입증했다. 반면 일본을 꺾은 이란을 준결승에서 잡은 한국은 결승에서 '만리장성'을 넘지 못하고 8회 연속 단체전 은메달에 만족해야했다.
항저우(중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