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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육회 4~5일 스포츠인권 맞춤형 보수교육[장애인체육SNS]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22-07-04 14:53 | 최종수정 2022-07-04 15:56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체육 SNS]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가 4~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2022년도 스포츠인권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스포츠인권 맞춤형 보수교육을 진행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하반기 전국적으로 시행 예정인 장애인체육단체 종사자 및 시도별 등록인원(선수, 지도자, 동호인 등) 대상 스포츠인권 의무교육을 대비하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으며, 스포츠윤리센터에서 양성한 인권교육 강사 32명이 교육생으로 참가한다. 교육 참가자들은 장애 인권 분야에 오랜 노하우와 강의 경험이 있는 전문가 특강을 통해 장애 인권감수성 및 장애인스포츠 이해를 제고하는 시간을 가진다. 교육 수료자는 전국 17개 시도 스포츠인권 교육 현장에 강사로 배치될 예정이다.


고만규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수석 부회장(왼쪽)과 한헌수 숭실사이버대 총장이 업무협약에 서명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장애인체육회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회장 오세훈)가 숭실사이버대(총장 한헌수)와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위탁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29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고만규 수석부회장과, 한헌수 숭실사이버대 총장, 이정재 기획처장, 정희영 스포츠재활복지학과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원격대학 위탁교육과 관련한 MOU를 맺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특별 교육과정의 개발 및 공동 연구 양 기관의 전문가 교류 및 자문 공동 온-오프라인 홍보 학점교류를 통한 지식 공유 학비감면 혜택 등이다. 고만규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숭실사이버대의 우수한 인력과 자원을 통해 장애인선수들에게 학위 취득은 물론 자기 전공을 통해 더 나은 환경에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숭실사이버대 입학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입학홍보팀이나 스포츠재활복지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가 첫 장애인 실업팀, 보치아 선수단을 창단했다.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보치아 선수단은 1일 충주체육관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선수단은 충북보치아연맹 출신 이규진 감독과 BC1 윤은주, BC2 현은주, BC3 이상민 등 선수 3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됐다. 중증 뇌병변 장애인들을 위한 보치아는 공을 표적 가까이 굴린 선수가 득점하는 경기로, 한국이 지난해 도쿄패럴림픽에서 9연패를 달성한 전략 종목이다. 충주시는 첫 장애인체육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을 통해 장애인체육을 활성화하고 '시민이 건강한 행복 도시 충주'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창단이 장애인체육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선수단이 충주시 장애인체육을 대표하는 롤모델로서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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