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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프리미어리그 패밀리맨은 누구?' 때아닌 불륜 스캔들이 영국 축구계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14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대중일간지 더선은 프리미어리그의 유명 축구스타가 부인의 눈을 피해 밀회를 즐기고 있다고 폭로했다. 불륜 상대는 저메인 디포(29·토트넘)의 전 애인이자 한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6·레알마드리드)와도 열애설에 휩싸였던 섹시스타 이모젠 토마스(29)다. 영국의 인기 TV시리즈 '빅브라더'에 출연 중인 토마스는 미스 웨일스 출신으로 최근 '가장 섹시한 배우자' 설문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육감적인 몸매를 자랑하는 섹시스타다. 방송인이자 영화배우인 러셀 브랜드(36)와도 사귀는 등 전력이 화려하다. 5년 전에는 스무살 때 DJ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섹스 비디오가 유출되며 곤욕을 치르기도 했었다.
이와 관련 토마스는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선수와 한 호텔에 머무른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어머니를 만나거나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고 답했다. '한밤의 비즈니스 미팅'에 대한 추궁에 토마스는 웃으면서 "일급비밀"이라고 답했다. 호텔 밀회에 대한 집요한 질문에는 "노코멘트하겠다. 내 사생활은 내 사생활이다"라고 말한 후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