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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 6단이 최정 9단의 연승 행진을 저지시키며 소속팀 부광약품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이날 패배로 최정 9단은 이번 시즌 10연승과 정규리그 27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또한 2018년 10월 11일부터 이어오던 국내 여자프로기사 상대 56연승(아마추어 포함 57연승) 행진도 막을 내리게 됐다.
대국 후 인터뷰에서 김채영 6단은 "최정 9단과 둘 때는 준비를 많이 하는데 오늘 바둑은 심리적으로 편하게 두려고 노력했다"면서 "개인적으로도 연패를 끊었고 팀도 승리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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