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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의 홍보대사인 그룹 노라조 멤버 조빈이 광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우승을 기원하는 새 응원가를 공개한다.
이번 신곡은 지난해 8월 공개한 '레츠 플라이 레츠 샤인, 광주'(Let's fly Let's shine, Gwangju)에 이은 조빈의 두 번째 ACLE 응원곡이다.
ACLE 8강 진출이라는 기적을 만들어 낸 광주 선수단과 팬들의 자부심을 일깨우고 우승을 기원하는 곡이라는 것이 구단 설명이다.
조빈은 16일 오후 7시 경주한수원과의 코리아컵 3라운드 홈경기 하프타임 특별 공연을 통해 새 응원곡을 직접 발표도 할 예정이다.
조빈은 "이 노래는 단순한 축하를 넘어, 어떤 시련이 있어도 함께 나아가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진심 어린 가사와 감동적인 멜로디가 선수들에게는 격려, 팬들에게는 자부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FC 홍보대사이자 열성 팬으로 알려진 조빈은 지난 8일에는 구단 유소년팀 응원곡 '게임체인저스'를 공개하기도 했다.
광주는 아시아 클럽대항전 출전이 처음임에도 이정효 감독의 지휘 아래 2024-2025 ACLE에서 8강에 오르며 선전을 이어가는 중이다.
광주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강호 알힐랄과 한국시간으로 오는 26일 오전 1시 30분 사우디 제다에서 단판으로 4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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