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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격투기 선수들은 계체량에서 각오를 밝힐 때 자신이 운동하고 있는 소속 체육관을 밝힌다.
정윤재는 "합정역 2번 출구의 싸비MMA의 정윤재입니다"라고 홍보성 인사를 먼저 한 뒤 "메인 무대 서게 됐는데 그에 맞는 경기력를 갖춰서 나왔다. 시합 내용도 중요하다는 거 잘 안다. 격투 스포츠가 아닌 싸움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형석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2년 걸렸다. 경기로 보여드리겠다"라고 담담히 말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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