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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순조로운 출발이었다. 남자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싱크로나이즈드 종목에 출전한 우하람(21)-김영남(23) 조가 무난히 결선에 진출했다.
이어 3차 시기에서 난도를 3.4로 올리며 순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앞으로 뛰어 2바퀴 반을 돈 뒤 트위스트 3회전을 하는 고난도 기술(Foward 2½ Somersaults 3Twists)이다. 두 선수의 호흡과 기술 소화력이 제대로 펼쳐진 덕분에 79.56점을 얻어 단숨에 순위를 2위로 끌어올렸다.
그러나 4차 시기에서 난도 3.4짜리 기술을 소화한 뒤 입수할 때 실수가 나와 순위가 4위로 내려갔다. 다시 5차 시기에서 3.5 난도 짜리 앞으로 선채 뛰어올라 뒤로 3회전 반을 하며 턱(무릎을 굽혀 양팔로 감싸는 동작)을 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두 번째로 70점대(74.55)의 높은 점수가 나왔다. 순위는 다시 3위로 올랐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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