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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유승민IOC위원의 ISF, 김운용스포츠위원회와 스포츠외교 강화 위한 MOU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9-03-20 09:37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유승민 이사장(왼쪽)과 (사)김운용스포츠위원회 서현석 사무총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이하 ISF)와 김운용스포츠위원회(이하 KUYSC)가 대한민국 국제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SF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두 기관 사이에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스포츠 최신 이슈 및 동향 상호 공유 및 배포 국제스포츠이벤트 개최 상호 협력 및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김운용스포츠위원회는 전 IOC부위원장이자 세계태권도연맹(WT)의 창설자이기도 한 고(故) 김운용 위원이 올림픽 운동 증진,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과 스포츠 외교 강화, 태권도 육성과 세계화를 위해 설립한 재단이다. 현재 김운용컵국제오픈 태권도대회, 스포츠외교포럼, 윤곡여성체육대상, 스포츠지원 사업 등 글로벌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승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민간 차원의 스포츠 외교를 더욱 활발히 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제스포츠 외교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탁구 남자복식,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이자 2012년 런던올림픽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출신으로 2016년 8월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국내 유일의 IOC 선수위원으로 당선됐다.

유 이사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평창선수촌장을 역임,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북단일팀 성사에 기여, IOC 주최 도쿄올림픽 남북 단일팀 추진을 위한 3자 회동 동행 등 국제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3월 OCA 선수관계자 위원장에 선임된 바 있다.

유 위원이 이끄는 ISF는 스포츠의 국제협력을 도모하고 대한민국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재단법인이다. ISF는 2011년 한국스포츠외교센터라는 이름으로 첫 설립된 이후 국제스포츠 네트워크 구축사업, 국제스포츠 정보 및 분석 사업, 국제스포츠 일자리 사업, 청소년 올림픽 캠프 등을 펼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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