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채영(22·경희대)이 동메달로 자존심을 회복했다.
패전의 위기에 몰린 강채영. 하지만 더 강해졌다. 그는 10점만 3발을 쏘며 4세트를 가져왔다. 운명의 5세트. 강채영과 레이 젠잉은 모두 첫 발에서 10점을 기록했다. 강채영은 마지막까지 흔들리지 않았다. 내리 두 발을 10점으로 기록하며 5세트마저 제압했다. 여섯발을 모두 10점으로 장식한 완벽한 승리였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