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Live]역도 원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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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시기로 원정식은 180㎏에 도전했다. 클린까지는 무난하게 성공했으나 마지막 저크 동작에서 바벨을 내렸다. 1차 실패. 2차 시도에서도 저크까지는 해냈지만, 충분히 버티지 못했다. 결국 위기에 몰린 원정식은 3차 시기로 아예 186㎏을 시도하는 모험을 했다. 그러나 원정식은 클린 조차 해내지 못했다. 바벨을 잡고 몸을 일으키려다 그대로 손을 놓고 중심을 잃은 채 뒷걸음질 치고 말았다. 이로써 원정식은 최종 탈락해 순위에 들지 못했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