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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김서영(23·경북도청)이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첫 물살을 갈랐다.
김서영은 예선 2조 3위, 전체 5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김서영의 주종목은 개인혼영 200m다. 첫날 개인혼영 400m는 오하시와의 첫 맞대결이자 주종목에서의 금메달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실전이다. 김서영과 오하시는 이날 오후 8시21분(한국시각) 펼쳐지는 결승 무대에서 메달색을 가린다.
자카르타=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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