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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아주 기대가 됩니다."
김서영 역시 소속팀 경북도청 김인균 감독으로부터 지도를 받고 있다. 김 감독은 일본 전지훈련에 이어 자카르타 현지까지 김서영의 곁에서 메달 획득을 위한 서포트에 여념이 없다. 전지훈련이 일본 나라에서 진행된 이유도 김 감독이 미리 GBK 아쿠아틱 센터의 물 온도까지 체크한 뒤 본 경기장과 가장 비슷한 환경에서 훈련하도록 준비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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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200m에서 라이벌인 오하시 유이가 얼마전 세계랭킹 1위로 올라가고 김서영이 3위가 됐다. 하지만 어차피 아시안게임에서는 기록보다는 순위 싸움이다. 지금 상태로 컨디션을 잘 끌어올리면 유이를 끌어내릴 수도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