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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급식짱' 이한용(18, 로드짐 원주 MMA)이 오는 9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 3회 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 주짓수 부문에 출전한다.
해당 대회는 5세 이상부터 성인까지 출전할 수 있으며 체급에 맞춰 유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기는 종합격투기, 킥복싱, 주짓수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중복 출전도 허용된다. 단 프로 선수 및 기존 ROAD FC 아마추어리그 '센트럴리그'의 루키 부문과 세미프로 부문 참가 경험자가 본 대회 종합격투기 부문에 참가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된다.
ROAD FC 김대환 대표, 정문홍 전 대표, 박상민 부대표와 연예인 파이터 김보성과 윤형빈, 그리고 ROAD FC 챔피언 권아솔, 김수철, 이윤준 등 유명선수들이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 '주짓수 삼매경'으로 화제가 됐던 개그맨 허경환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ROAD FC는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TO A-SOL'을 4강전까지 진행했다.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가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파이터의 대결에서 이긴 승자는 '끝판왕' 권아솔과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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