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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는 25일 중국 베이징호텔에서 칠성연주 글로벌 스포테인먼트 전략제휴 발표회 및 인터넷 기반 엔터테인먼트 IP 시동행사를 진행했다.
로드FC는 CCTV 스포츠 채널, 쭝쓰 스포츠 엔터 유한공사와 3년간(2016~2018년)의 생방송 계약을 했으며, 후난 위성 TV, 후난 스제인 찐잉 미디어와 로드FC 오디션 프로그램 및 예능프로그램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 외에도 쌍티찬예에, 화오우중티와는 각각 스포츠업계 자원 통합과 파생제품 제휴 개별협력 계약을, 샤오미 엔터, 360게임, 유씨 꿍웨 및 한국 카카오 등 중국 국내외 게임 퍼블리싱 업체와는 게임 협력 계약을 했다.
로드FC는 '상무숭덕 글로벌 로드'라는 대회 이념에 입각한 글로벌 수준의 종합 격투 대회사일 뿐만 아니라, 높은 효율로 운영 되고 있는 성숙된 비지니스 운영 시스템이다. 직영 혹은 체인으로 격투기 피트니스 짐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고 인기의 TV 리얼 리티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 있는 신인 선수들을 발굴해내고 있다. 또한 텐센트, 치후 360, 바이두, 샤오미, 카카오 등 업계 일류 기업들로 구성된 '격투 게임 연맹(MMA ACT)'과 전략 제휴해 글로벌 스포테인먼트 종합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로드FC 정문홍 대표는 "기존 프로 격투 대회의 다소 폭력적이고 야만적인 이미지를 바꿈에 주력할 것이며,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공평한 룰을 엄수하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프로정신을 보여줄 것이다. 경기 운영 중 비신사적인 폭력적 요소 발생을 최소화하여 아시아인이 마음속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로드FC는 다년간 공익 자선 사업에 주력해 왔으며, 앞으로 중국의 대형 자선 공익 단체와 협력하여 전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016년에는 총 10회 이상의 메인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그 중 7회는 중국 북경, 상해, 심천, 장사 등에서 대회를 열 것이다. 100% 오픈 된 마인드와 상호 WIN-WIN의 비즈니스 모델로 해외와 국내의 많은 기업, 단체들과의 전력제휴를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5년 12월 26일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1만8000여명의 관중이 찾아 중국 프로 격투기 역사상 최다 현장 관중 기록을 세웠고, CCTV 스포츠 채널 역사상 처음으로 현장 생중계된 글로벌 프로 종합 격투대회였다. 전국 및 도시 네트워크 최고시청률 3.5%를 기록하며, 당일 저녁 전국 시청률 5위를 차지했다. 3500만명의 시청자들이 방송을 시청했는데, 이는 중국 프로 격투기 업계의 역사적인 기록 데이터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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