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이 월드컵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10위권 진입이라는 목표를 세운 한국 봅슬레이 4인승은 1차 시기부터 6위(48초32)에 올랐다. 그러나 2차 시기에서 아쉽게 48초54로 1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결과로 한국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은 16위(444점)였던 세계랭킹을 1단계 앞당겼다.
이번 선전을 계기로 4인승 부문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게 된 대표팀은 이번 시즌 남은 대회에서 세계 10위권 이내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미주 트랙에서의 마지막 월드컵 4인승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대표팀은 유럽으로 이동, 4인승 부문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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