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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윈 윈(win win)!"
김 회장은 "올해는 리우올림픽이 열리는 해다. 2년여 앞으로 다가온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대비해 본격적으로 담금질을 시작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생활체육회와 통합한 대한체육회를 중심으로 체육인의 화합, 공정하고 투명한 체육문화 그리고 청렴한 체육행정을 확립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노력을 바란다"고 촉구했다.
축사를 맡은 김 장관은 "2016년은 소중하고 의미 있는 해다. 앞으로 8개월 간 올림픽 무대를 위해 매진하게 된다.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4년간의 땀과 노력이 멋진 결실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김 장관은 최근 불거진 국가대표 폭력사건도 언급했다. 김 장관은 "최근 발생한 국가대표 폭력사건은 안타까운 일이다. 모두가 반성해야 하고 되풀이 되선 안 될 일"이라고 밝혔다.
태권도대표팀의 간판 이대훈(24·한국가스공사)과 여자 쇼트트랙 샛별 최민정(18·서현고)이 선수대표로 선서를 했고 기념 사진촬영을 끝으로 행사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훈련개시식을 시작으로 각 종목 대표팀 선수단은 리우행을 향한 8개월 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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