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대한체육회 산하의 가맹경기단체장들을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올해 3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통합에 따라 함께 진행되고 있는 양 단체 산하의 경기단체와 종목별 연합회 간의 통합에 대해서도 경기단체장들의 적극적인 독려를 주문했다. 최근 발생한 선수 폭력 관련 사건에 대해서는 "폭력 사건은 엄격하게 대처한다"는 원칙을 다시 한번 천명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체육계에는 리우 올림픽과 체육단체 통합이라는 굵직한 계기가 있기 때문에 경기단체장들과의 더욱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문체부는 리우올림픽 준비와 단체들의 통합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