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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봅슬레이대표팀의 맬컴 로이드 코치가 6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로이드 코치는 영국,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러시아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한 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에 합류했다. 한국 봅슬레이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일조했다. 한국의 원윤종(31)-서영우(25·이상 경기도연맹)가 지난해 말 독일에서 열린 IBSF 월드컵에서 사상 최고의 성적인 동메달을 연속으로 따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원윤종, 서영우 등 봅슬레이 대표팀은 7일 미국 현지에서 추도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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