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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신(27·강원도청)이 17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2014~2015시즌 FIBT 대륙간컵 5차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스켈레톤 대표팀을 이끄는 조인호 감독(38)은 "최근 허리부상으로 전력 스타트를 할 수 없었음에도 이처럼 좋은 성적을 낸 이한신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최근 연이어 좋은 결과를 안겨주고 있는 윤성빈과 함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서의 희망을 다시 한 번 밝히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이한신은 18일에 개최되는 6차 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며, 이어지는 전지훈련 및 대회 참가를 끝내고 오는 3월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