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이클 남자 단체스프린트가 금메달을 따냈다.
강동진(27·울산시청), 임채빈(23·국군체육부대), 손제용(20·한국체대) 나선 한국은 20일 인천 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스프린트 결승에서 59초616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중국이 59초960으로 그 뒤를 이었다. 2002년 은메달, 2006년 동메달을 따낸 한국은 2010년 5위에 그치며 다소 주춤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위상을 드높였다.
인천=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