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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 윌리엄스(26위·미국)와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로저스컵(총상금 244만70달러)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자매대결'을 벌인다.
동생 세리나는 9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단식 8강에서 캐럴라인 보즈니아키(13위·덴마크)를 2대1(4-6 7-5 7-5)로 꺾었다. 언니 비너스는 카를라 수아레스 나바로(16위·스페인)를 2대1(4-6 6-2 6-3)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