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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스하키대표팀이 잠시 숨을 골랐다.
2014년 세계여자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디비전2 그룹A에 출전중인 대표팀은 8일(이하 현지시각) 한차례 훈련만 했을 뿐 나머지 시간은 휴식을 취했다. 이날은 경기가 없는 날이었다. 오랜만에 휴식 시간을 가진 대표팀 선수들은 자유의 시간을 가지게 됐지만 특별히 할 일은 없었다. 대회가 열리는 아시아고는 워낙 작은 마을이기 때문이다. 근처 상점에 가서 선물 등 기념품을 사기도 하고 산책을 하기도 했다. 대부분 자신들이 가지고 온 노트북이나 태블릿PC로 드라마나 영화, 예능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모습이었다. 삼삼오오 모여 수다를 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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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고(이탈리아)=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