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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느님 상느님'
'빙상여제' 김연아 이상화가 서로에 대한 아낌없는(?) 칭찬을 쏟아냈다.
'여제'들의 수상 소감은 재치가 넘쳤다. 이상화는 김연아에 대해 "연아는 아름다움을 연기하는 종묵을 한다. 다들 말하는 '연느님', '여신'이라는 단어에 걸맞다"고 말했다.
이에 김연아도 "(이상화가)얼마나 힘들게 훈련하는지, 체격 조건도 어려운 상황인데 존경스럽다"며 "상화 언니가 밴쿠버와 소치까지 메달을 땄는데 (내가)'연느님'이면 '상느님'인가?"라고 답하며 웃어보였다.
앞서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이상화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2연패를, 김연아는 피겨 여자 싱글에서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김연아 이상화의
'연느님 상느님' 언급에 네티즌들은 "연느님 상느님, 같이 빵 터졌네", "연느님 상느님, 연느님과 상여신 어떤가요", "연느님 상느님, 뭔가 묘하게 어울린다", "연느님 상느님, 현장에서 들었으면 진짜 웃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