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현지 적응을 위해 예정보다 일찍 결전지에 도착한다.
남자 대표팀의 이강석(의정부시청)과 여자 대표팀의 김현영(한국체대) 박승주(단국대) 이보라(동두천시청) 노선영(강원도청) 양신영(전북도청) 김보름(한국체대) 등이 1일 먼저 소치 땅을 밟는다. 같은 날 네덜란드 오픈 대회에서 마지막으로 실전 감각을 점검할 예정인 '빙속 삼총사' 이상화(서울시청)·모태범·이승훈(이상 대한항공)과 김태윤(한국체대), 김준호(강원체고), 김철민(한국체대), 주형준(한국체대) 등 나머지 선수들은 이튿날인 2일 소치에 도착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