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스포츠토토, 신상품 '토토OX' 4회차 발매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4-01-19 16:31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새로운 배당률 게임 '토토OX' 4회차를 발매한다.

'토토OX'란 2개 이상의 종목을 대상으로 각 경기에 제시된 이벤트의 발생 유/무를 맞히는 게임으로 각 경기의 승패와 득점은 물론, 양팀 득점의 합이나 부문별 승리팀 등 상황에 따른 다양한 이벤트를 맞히는 게임이다.

게임유형은 더블 게임과 트리플 게임으로 나뉘며, 더블은 1번, 2번 2개 경기에서 지정된 10개의 이벤트를, 트리플은 1번~3번 경기 15개 이벤트의 발생 유무를 O(발생 예상),X(미발생 예상)로 맞히면 된다. 대상경기가 개최되지 않을 경우 해당 게임유형의 회차는 무효 처리되며, 적중자가 나오지 않았을 경우에는 다음 회차로 환급금이 이월된다.

이번 4회차에서는 23일 오후 7시에 벌어지는 국내프로배구 KOVO 대한항공-LIG(1경기)전과 같은 시간에 열리는 국내여자프로농구 WKBL KB스타즈-신한은행(2경기), 남자프로농구 KBL 창원LG-KCC(3경기)전 전을 대상으로 발행된다.

1경기에서 펼쳐지는 5가지 이벤트에는 홈팀 최종 승리와 홈팀 1세트에 승리, 홈팀 3세트에 승리, 양팀 최종 총 득점 합은 185점보다 많음, 양팀 선수 중 최다득점은 25점보다 많음이 선정됐고, 2,3경기에서는 홈팀 최종승리와 홈팀 1쿼터에 승리, 홈팀 3쿼터에 승리, 양팀 연장전 진행, 양팀 최종 총 득점합은 125점보다 많음(3경기는 145점보다 많음)이 지정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다양한 이벤트로 토토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토토OX게임이 국내 프로배구과 프로농구를 대상으로 발매를 시작한다"며 "토토OX는 승패는 물론 게임에서 나올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맞혀야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기록들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토OX 4회차는 첫 번째 경기 시작 10분 전인 23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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