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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24)가 미국 포털사이트 '야후스포츠'가 뽑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의 주목할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
김연아의 오랜 맞수인 아사다 마오(일본)는 주목할 선수로 선택받지 못했다. 야후스포츠는 이 밖에도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스벤 크라머(네덜란드), 스노보드의 숀 화이트(미국), 여자 스키점프의 사라 다카나시(일본), 남자 컬링의 브래드 제이콥스(캐나다), 남자 아이스하키의 알렉스 오베츠킨(러시아) 등을 주목할 선수로 꼽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