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일부터 2014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저소득층 청소년의 스포츠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3년에는 약150억원, 전국 약 3만명이 혜택을 받았다. 2014년 사업예산(안)은 국민체육진흥기금 106억원(70%), 지방비 45억원(30%)을 합한 151억원 규모로 운영된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만5세~만19세)이며, 오는 17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www.svoucher.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지자체를 통해 수혜자로 선정되면 매월 7만원 이내의 스포츠강좌를 수강 할 수 있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전용카드가 발급된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