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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망주 카트 드라이버 사와다 신지(13)가 한국시간 10일 열린 '레드불 카트파이트파이널' 대회에서 세계 최고실력자로 뽑혔다.
사와다는 지난 일본 F1 재팬 그랑프리가 열린 다음 날 전일본 카트 결승전에서 1등을 한 실력파 드라이버다.
이렇게 각 20개국에서 뽑힌 카트 챔피언 20명은 이탈리아 볼로냐 모터스에 마련된 레드불 데이에서 최고의 실력자를 가렸고 가장 빠른 세계 카트 챔피언에 사와다가 오른 것이다.
사와다는 이번 20개국 챔피언 연령대가 13세부터 46세까지 다양한 가운데 최연소로 세계 챔피언에 올라 일본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사와다의 시상자는 특히 WRC 챔피언 출신인 카를로스 사인츠가 직접 맡아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사와다는 "F1 드라이버와 미케닉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고 앞으로 F1 드라이버로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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