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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행복나눔 12월 캠페인 성황리 조기종료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12-27 10:51 | 최종수정 2011-12-27 10:51


스포츠토토 행복나눔 12월 캠페인 이벤트 화면. 사진제공=스포츠토토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해비타트 서울지회와 8개 경기주최단체(KBL, KBO 등)와 함께 1일부터 실시한 '행복나눔 12월 캠페인'이 참여자들의 열띤 참여와 호응 속에 목표 기부금액을 조기 달성했다.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하는 행복나눔 캠페인은 매달 1000만원을 목표로 스포츠토토 팬들의 기부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이벤트다. 12월에 적립된 기부금은 '사랑의 집 고치기' 이벤트를 통해 개미마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7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개미마을은 서울에 몇 남지 않은 달동네 가운데 하나로 독거노인과 일용직 근로자 등을 포함, 주민들 대부분이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

올 크리스마스 시즌 스포츠토토는 KBO, KBL, WKBL, KOVO, KPGA, KLPGA, KFA, K-리그 등 총 8개 경기단체 임직원 및 프로야구 LG트윈스의 외야수 박용택, 내야수 오지환과 넥센의 유격수 강정호, 투수 김상수 등과 함께 홍제동 개미마을에 거주하는 영세 독거노인 및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계층 10여 가구를 대상으로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벽체를 도색 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홍제동 개미마을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복나눔 이벤트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목표금액을 조기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에 참가한 회원들에겐 추첨을 통해 노스페이스 자켓(1명), 오클리고글(2명), 토토미(米)(25명), 영화예매권(1인 2매·90명)등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 당첨자는 내년 1월 6일에 스포츠토토와 베트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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